'싱어게인' 올어게인 받은 '찐무명' 63호 가수…이선희 "흥 폭발력 최고"
'싱어게인' 올어게인 받은 '찐무명' 63호 가수…이선희 "흥 폭발력 최고"
  • 승인 202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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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무명'팀 가수 63호가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들을 모두 매료시키며 올어게인을 받았다/사진=JTBC '싱어게인' 방송캡처
'찐무명'팀 가수 63호가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들을 모두 매료시키며 올어게인을 받았다/사진=JTBC '싱어게인' 방송캡처

'찐 무명' 팀에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가수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63호 가수가 무대를 열었다. 그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해 빼어난 기타 연주로 노래를 시작했다. 

그가 '여보세요'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선미, 다비치 혜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좀처럼 반응하지 않는 이선희도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쳤다. 그만큼 실력이 빼어나다는 방증이었다. 송민호, 규현도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그가 무대를 마치자 심사위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이선희는 "가수는 가창력이 폭발하는 것보다 흥이 폭발하는 게 더 중요하다.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보여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송민호는 "그냥 짱인 것 같다"며 한 마디로 정리했다. 규현은 "올어게인이 나왔다는 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는 얘기"라며 "기타를 너무 잘 쳐서 기타 플레이어라고 생각했는데 첫 여보세요에서 끝났다"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양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건 처음이었다"며 "일단 데뷔 무대를 축하드린다. 잘해서 결승전까지 가서 본인의 이름으로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는 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극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