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남편 김홍창 변호사 “서울대 동문”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남편 김홍창 변호사 “서울대 동문”
  • 승인 2020.11.23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출연한다.

1936년생 이수영 회장 올해 85세. 이수영 회장은 지난 7월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에서 676억원 가치의 부동산을 출연,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하는 기부 약정식을 했다.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기부액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수영 회장은 이 기부에 앞서서도 계속해 선행을 실천해왔다. 2012년에도 80억, 2016년에도 10억원 미국 부동산 유증을 해왔다. 이수영 회장은 1963년 일간지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1971년 광원목장을 설립하며 축산업을 시작했다. 1988년부터는 부동산 전문기업인 광원산업을 창업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수영 회장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8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법대에 진학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현재의 남편인 김창홍 변호사를 만나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