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희, 윤규진 아내? ‘꽃보다 남자’ 출연한 배우 “너무 감사했다”
조경희, 윤규진 아내? ‘꽃보다 남자’ 출연한 배우 “너무 감사했다”
  • 승인 2020.11.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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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경희(조하진) 인스타그램
사진=조경희(조하진) 인스타그램

 

한화 윤규진 은퇴에 아내 조경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잇다.

한때 배우로 활동했던 조경희(활동명 조하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규진의 은퇴에 대한 심경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경희, 윤규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201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을 앞두고 져공희는 자신의 미니홈피 등에 윤규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해”라고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해 화제가 됐다. 특히 조경희는 ‘꽃보다 남자’, ‘돌아온 일지매’ 등 연이어 인기 작품에 출연한 이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윤규진과 결혼 후에는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윤규진은 결혼을 앞두고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때 혹시 밥을 먹지 못할까봐 도시락을 싸올 정도로 세세하게 잘 챙겨준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이제는 내가 챙겨줘야 할 때”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조경희는 결혼 전부터 남달랐던 내조를 마음으로 표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조경희는 “남편 은퇴하면서 첫마디는 선수와이프하느라 고생했다하는데 완전 웃으면서 겨우 넘겼지만 샤워하면서 오열을 했더랬죠”라고 고마워했

또 “야구장가면 저 뿐만아니라 우리 서아로아에게도 인사건내주시고 선물챙겨주시고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누구보다 윤규진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