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마니아 김원효의 신발 컬렉션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7호 부부 심진화-김원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효는 퇴근길 문 앞에 한가득 쌓인 택배 상자를 발견했다. 이에 영상을 보던 심진화는 "이 사람이랑 10년 살잖냐. 매일 저렇게 택배가 온다. 항상 홈쇼핑 택배. 예쁘다 싶은 신발을 색깔별로 산다"고 불평했다. 이날 역시 김원효는 배달 온 택배가 전부 반려견 태풍이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미리 숨겨 놓은 신발이 있었다.
결국 김원효는 어색한 연기로 신발 구매를 아내에게 들켰다. 이후 공개된 김원효의 신발방. 그는 자신의 신발로 꽉 채운 신발장에 이어 신발 방까지 갖고 있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진화는 "한 번만 더 사오면 태풍이 여기 푼다. 다 물어 뜯게"라는 귀여운 협박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