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 타로점 예언 "이상민, 썸녀와 결혼까지 갈 수 있어"
'미우새' 오민석 타로점 예언 "이상민, 썸녀와 결혼까지 갈 수 있어"
  • 승인 2020.11.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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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최근에 호감을 갖고 있는 여자가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박수홍의 빈 집에 '깔세'로 입주한 오민석의 집에 '미우새' 아들들이 집들이를 온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한 오민석은 이상민과 김종국의 연애운을 봐줬다. 이상민은 "최근에 호감을 갖고 있는 여자가 한 명 있다"고 고백하며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탁재훈은 "그 사람 이름이 뭐냐"라며 끼어들었고, 이상민은 "안 가르쳐준다"라고 못박았다.

오민석은 이상민이 고른 카드를 본 뒤 "그 분이 좀 센가 보다. 그분한테 형이 좀 안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이건 쉬고 싶다는 카드다. 어떤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싶고 감내하고 싶은데 그렇게 안 좋은 카드가 아닌 게 뭐냐면 희망이 있다는 거다. 이런 걸 형이 감수할 수 있다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민석은 "'그 사람하고 잘될까요' 생각하고 한 장 뽑아봐라"고 권했고, 이상민은 카드를 한 장 뽑았다. 오민석은 "결혼까지 갈 수 있다. 그만큼 그 여자의 가치가 높아서 형이 감수하겠다는 거다. 그리고 모두에게 축하를 받는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곧이어 이상민은 집들이 파티를 위해 발골되지 않은 돼지 반 마리를 준비했다. 그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발골에 나섰다. 김종국은 "취미로 하면 괜찮겠는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탁재훈은 발골 과정에 지루함을 내비쳤다. 이에 이상민은 "형, 이렇게 살 거야?"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