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측 "백혈병 재발로 이식 마치고 현재 회복 중.. AB+ 수혈 필요"
최성원 측 "백혈병 재발로 이식 마치고 현재 회복 중.. AB+ 수혈 필요"
  • 승인 2020.11.2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원 /
최성원 / 사진=뉴스인사이드DB

 

배우 최성원 측이 백혈병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성원의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성원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발병 이후 치료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치료를 받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성원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부탁드리는 말씀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주시고, 문의가 필요하다면 회사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