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정가은 "안녕하세요. 우리 이혼했어요. 저도 이혼했어요"
'우이혼' 정가은 "안녕하세요. 우리 이혼했어요. 저도 이혼했어요"
  • 승인 2020.1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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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당당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캡처
정가은이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당당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캡처

정가은이 재치있는 멘트로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신동엽, 김원희에 이어 정가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원희와 신동엽의 13년 만의 재회에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김원희는 "진짜 오랜만이다. 정말 반갑다"며 인사했고, 신동엽은 "만약에 시청률 안나오면 우리 꽁트나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 김원희에 이어 정가은도 자리를 빛냈다. 신동엽은 "아까 보니까 엄청 열심히 연습하더라. 마이크 테스트로 '안녕하세요, 우리 이혼했어요, 저도 이혼했어요'라고 하더라"고 목격담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희는 "씩씩해보인다"며 응원했고, 정가은은 "이혼했지만 괜찮다. 정말 나는 씩씩하다"며 "그런데 두 분은 이혼한 경험이 없지 않냐?"며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혼을 못해봐서 위축된 건 처음"이라고 받아쳐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