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 김희애, 김정은 등 작품 속에서도 쉽게 모이기 힘든 여배우 3인방이 배우 겸 화가로 활동중인 이혜영을 위해 뭉쳤다. 

이혜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미술전시회를 찾는 고소영, 김정은, 김희애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네 명의 여배우들은 작품 앞에서 남다른 아우라와 아름다움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혜영이 절친 3인방을 위해 열심히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 전시회를 본 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은은 자신의 SNS에 동일한 영상을 게재하고는 '날마다 해주지 않는 이혜영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들어옵니다'라며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혜영에 대해 '상상력, 색감 천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