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윤유선 "판사 남편과 100일만에 결혼…母 못 모신다고 해"
'백반기행' 윤유선 "판사 남편과 100일만에 결혼…母 못 모신다고 해"
  • 승인 2020.1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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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신혼초 판사 남편과 에피소드를 밝혔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배우 윤유선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신혼초 판사 남편과 에피소드를 밝혔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과의 신혼 초 에피소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유선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경주 여행을 했다. 

이날 붕장어탕을 함께 먹은 허영만은 윤유선에게 드라마와 실제 성격 차이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유선은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말하고 불의한 걸 못 참고 그래서 김호진 씨가 '유관순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선배님도 '윤 다르크냐'고 말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처음 결혼했을 때 남편이 부산으로 지방 발령가기 전에 1년 동안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다고 하더라. 저희가 만나고 오래 되지 않고 결혼했다"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자신이 없어서 '난 안 돼, 못 모셔' 이랬다. 제 드라마 속 이미지는 효부 역할, 착한 딸 역할 많이 하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이래서 드라마랑 영화하고 영 반대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