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쿠리회, 붕장어 등 풍부한 맛 “고소하다”
경주 소쿠리회, 붕장어 등 풍부한 맛 “고소하다”
  • 승인 2020.11.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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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경주 소쿠리회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소쿠리회를 먹으러 찾아가는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 너른 바다에서 나는 재료들이 모두 집합한 기본찬. 윤유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홍합이었다. 홍합탕을 먼저 맛본 윤유선은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선생님”이라며 허영만에게도 먹어볼 것을 권했다.

과거 부산에 살 때는 홍합도 자주 먹었다는 윤유선은 “남편이 부산 발령받았을 때”라며 “열심히 요리할 때”라고 웃어보였다. 어부 경력 30년의 주인장이 직접 잡아온 붕장어가 들어간 섞어회.

붕장어, 우럭, 밀치, 광어 등이 섞은 소쿠리회에 허영만은 “이 하얗고 부슬부슬한 게 장어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시 고소한 맛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라며 “붕장어는 고소한 맛에 먹는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