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누구? "빈지노 동료-상처때문에 랩네임 작명"
래퍼 도끼, 누구? "빈지노 동료-상처때문에 랩네임 작명"
  • 승인 2020.1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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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사진=킬빌 캡쳐

 

레퍼 빈지노가 자신의 프로필을 수정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보여지면서 래퍼 도끼도 덩달아 화제다.

빈지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올린 영상 속에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서 '일리네어 레코즈'를 직접 변경했다.

이에 일리네어 레코즈와 연관된 인물인 도끼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도끼는 유명 래퍼이며 본명은 John Lee (존 리), 한국이름은 이준경이라고 알려져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출생이며 부친이 필리핀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2005년 다이나믹 듀오 - '서커스'에서 작사, 작곡, 피쳐링을 맡아으며 랩네임은 어릴때 머리의 스크래치 자국이 도끼로 찍은 자국 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조PD의 휘하에 들어가 힙합을 시작했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냈다.

술과 담배, 욕설 등을 멀리하는 등 건전한 힙합문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듣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