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화보, 예술작품 같은 시크무드.."강한 남자 아닌 좋은 사람 되고 싶다"
김우빈 화보, 예술작품 같은 시크무드.."강한 남자 아닌 좋은 사람 되고 싶다"
  • 승인 2020.1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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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김우빈/사진=보그 코리아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감각적인 무드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김우빈은 포트레이트 위주의 컷으로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은 흑백이 주는 절제미 속에서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맨발, 툭 의자에 앉은 포즈 등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또한 이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힘을 빼면서도 세련되고 섬세한 표정과 포즈들로 현장 스텝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소년 김우빈, 지금의 김우빈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는 "중학교 때까진 모든 면에서 강한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힘도 세고 덩치도 크고 일도 엄청 잘하는 그런 강한 남자. 지금의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 답했다.

이어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것을 묻자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요. 쉽지 않기에 매일 복기해요"라며 "그동안은 저를 못 챙겼어요. 다른 사람들은 챙기면서 유독 제 자신에겐 가혹하고 쌀쌀 맞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를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 미소 지었다.

김우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