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연애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1980년대 '책받침 여신'이자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는 "내년에 방영될 드라마 사전 제작하고 있다"며 "주인공 욕심은 버렸다. 여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1세인 이연수는 현재 솔로다. 그는 "난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연애를 하고 싶은데 선뜻 다가와주지 않더라. 내가 아직 젊고 건강하다는 걸 증명받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연수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 김부용 가게에서 생애 첫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김부용과의 관계에 대해 "'불타는 청춘'에서 알게 됐다. 그 이후 아지트처럼 그의 가게에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살짝 썰렁했던 핼러윈 파트에 쿨의 김성수가 깜짝 등장했다. 평소 김부용과 매니저와도 친분이 있어 우연히 자리하게 된 것. "누나가 파티한다고 했으면 말렸어야지"라고 투덜거리던 김부용도 점점 즐거워지는 솔로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김성수를 처음 만난 이연수는 "실물이 훨씬 낫다. 동안이시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어디 못 가서 답답했는데 자리를 마련하니 좋더라. 요즘 고독사 이런 게 많잖냐. 솔로족이 많다보니 서로 챙기고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