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3명…일주일 지속시 2단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3명…일주일 지속시 2단계
  • 승인 2020.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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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뉴스/사진=YTN방송 캡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1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환자수는 2만9311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21일(324명) 이후 처음이라 우려가 된다.

이렇게 전국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되며 2단계가 되면 많은 영업장이 영업에 제한을 받는 등 경제적 타격과 일상의 불편함이 시작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이 181명이었으며 부산 5명, 대구 2명, 광주 9명, 대전 1명, 강원 5명, 충남 6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경남 9명씩 추가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96명(치명률 1.69%)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3명이며 이날까지 모두 2만597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842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