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현빈 소속사와 계약조율중
이연희,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현빈 소속사와 계약조율중
  • 승인 2020.11.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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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빈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알려졌다/사진=이연희 SNS
이연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빈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알려졌다/사진=이연희 SNS

배우 이연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

OSEN은 18일 이연희가 이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배우 현빈, 이재욱, 신도현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고아라 등과 SM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라인을 대표하는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청순한 이미지와 빼어난 외모,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해신', '부활',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등에 출연했다. 영화도 '백만장자의 첫사랑' 'M', '내 사랑', '순정만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블링블링',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6월에는 갑작스럽게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연희는 6월 2일 가족,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연희는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