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한해 "군 복무 중 면회시간마다 박나래 기다렸는데 안 와 섭섭"
'비스' 한해 "군 복무 중 면회시간마다 박나래 기다렸는데 안 와 섭섭"
  • 승인 2020.1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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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한해가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에 출연해 군 복무 중 면회오겠다던 박나래가 끝까지 오지 않아 섭섭했다는 마음을 전했다/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래퍼 한해가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에 출연해 군 복무 중 면회오겠다던 박나래가 끝까지 오지 않아 섭섭했다는 마음을 전했다/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래퍼 한해가 박나래에게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으로 복무를 마치고 갓 전역한 아이돌 4인방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했다.

이날 MC 산다라박은 한해에게 "군 전역 후 가장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비디오스타'라고 하더라. MC들 중 한 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라고 묻자, 한해는 절친 박나래를 꼽았다

한해는 "군대 가기 전에 SNS에 입대 게시물을 올렸다. 나래 누나가 댓글로 '누나가 면회 갈게'라고 하더라. 부대에 소문이 났다. 연예인 박나래가 온다고"라며 "면회장에 가면 군인들이 모여서 '박나래 왔대'라며 웅성거렸다. 면회 시간마다 기다렸다. 연락도 안 오더라. 너무 서운하지는 않고 약간의 응어리가 남아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해는 박나래에게 바치는(?) 랩으로 디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래 누나 잘 들어. SNS 댓글에 '면회 갈게'라며 내 마음을 흔들어놓은 나래 누난 어디에. 말 한 마디 없던 혜리도 왔고, 피디님도 왔는데 나래 누난 어디에'라는 가사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