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미나리 오리탕, 오리 3형제 맛의 본덕 “걸쭉한 국물”
일산 미나리 오리탕, 오리 3형제 맛의 본덕 “걸쭉한 국물”
  • 승인 2020.1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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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생방송투데이’ 오리 3형제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오리 3형제를 만날 수 있는 ‘소문의 맛집’이 소개됐다.

점심마다 사람들이 푹 빠진다는 ‘소문의 맛집’. 가을 든든한 점심 메뉴로 안성맞춤이라는 고추장 오리구이는 남녀노소에게 인기만점이라고. 오리고기 본연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오리구이는 아삭김치와 어우러졌다.

하지만 진짜는 상상하면 위험한 맛이라는 생미나리 오리탕이였다. 미나리 추가 주문은 필수,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에 한번, 맛에 두 번 감탕하게 된다고. 향긋한 미나리와 걸쭉한 국물이 어우러져 절로 몸에 열이 오르게 해준다고.

죽도 탕도 아니지만 걸쭉함 속에 담백함이 혼재하는 오리탕. 무엇보다 이 집을 찾는 단 하나의 이유는 국물맛 때문이라고. 한입 먹을 때마다 묵직하면서 개운해지는 ‘소문의 맛집’만의 맛이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