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장광子 장영 "나래바 가고 싶었는데"…미자 "눈 맞을까봐"
'신박한 정리' 장광子 장영 "나래바 가고 싶었는데"…미자 "눈 맞을까봐"
  • 승인 2020.11.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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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아들 장영이 1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나래바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처
장광 아들 장영이 1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나래바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처

장광 아들 배우 장영이 "나래바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장광과 가족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늘 신박한 정리의 의뢰인을 소개하기 전에 박나래는 "첫째가 서른일곱살, 둘째가 서른 여섯살. 다 큰 애들이 있는 집"이라며 의뢰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윤균상은 "대선배님이어서 오늘 너무 떨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열아홉번째 신박한 정리의 주인공은 장광이었다. 알고보니 장광의 가족들은 모두 배우 출신이라고. 장광뿐 아니라 아내 전성애, 첫째 딸 미자, 둘째 아들 장영까지 연기 경력 도합 84년차 배우 집안이었다.

박나래는 첫째 딸인 미자와의 친분을 공개하면서 "언니(미자)는 진짜 친한데 동생은 처음 본다"며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장영은 "나래바에 언제 불러주나 기다리고 있었다"고 응수했다. 이에 박나래는 "금시초문이다 언니(미자)에게 한번도 못들었다"고 하자, 미자는 "둘이 동갑내기지? 눈 맞을까봐(말 안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두고 박나래는 "이 언니(미자)가 미리 커트를 했구만"이라며 원망스러운 눈길을 보냈지만, 이내 장영과 수줍게 인사를 주고받아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