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함소원, 베이비시터와 김장 인증샷 "이모님 스타되셨다"
'갑질 논란' 함소원, 베이비시터와 김장 인증샷 "이모님 스타되셨다"
  • 승인 2020.11.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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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16일 자신의 SNS에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베이비시터와 김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사진=함소원 SNS
함소원이 16일 자신의 SNS에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베이비시터와 김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사진=함소원 SNS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베이비시터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 동네 김장. 우리집 대표 이모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와 김치를 나눠먹으며 '우리 이모님, 요즘 스타된 것 아시느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겨있다.

함소원은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함소원과 갈등을 빚던 베이비시터가 "못하겠다. 그만두겠다"고 사표를 던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베이비시터는 혜정이를 홀로 돌보며 잔소리를 하는 진화의 뒤치닥꺼리에 함소원의 까칠함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었다. 

방송이 나간 뒤 함소원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자신의 SNS에 '악플, 선플 모두 읽고 있다.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달라. 반성하고 새겨듣겠다'고 반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