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뻔한 남자’를 준비 중인 이승기가 리모델링한 집을 처음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이승기가 사부로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일상을 소개했다.
새로 단장한 집은 운동장처럼 넓은 내부, 마치 호텔에 온 듯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벽난로, 미디어 룸 등 집을 둘러본 양세형은 “내가 가본 모든 집 중에 제일 잘 꾸며진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신성록은 이승기의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벽난로를 꼽으며 "집에서 불멍을 때릴 수 있다"고 했다. 김동현은 미디어룸을 특히 부러워했다.
이승기는 거실 한편에 자리했던 운동기구들을 치우고 온전히 휴식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 제일 큰 변화라고 했다. 그는 “집에 와도 자꾸 할 게 보인다. 운동기구를 방치해두는 것 자체가 스스로 게을러진 느낌이었다. 이제 집에서만큼은 잘 쉬고 재충전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집에서 채우고 밖에서 일을 하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이 이승기가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칭찬하자 "난 스스로 정말 끼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부족해서 20대 땐 늘 천재를 동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