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심진화 "김원효, 한달 동안 매일 찾아와 좋다고 해"
'1호가' 심진화 "김원효, 한달 동안 매일 찾아와 좋다고 해"
  • 승인 2020.11.1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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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개그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김원효 커플의 전원주택과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싱글하우스가 공개됐다.

심진화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제가 1세 연상이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어 "그런데 방송사 출신이 달라서 만난 적도 없는데 어느 날 전화가 와서는 제가 좋다고 말하더라"고 했다. 김원효는 "방송을 봤는데 팬심으로 좋아했다"며 "어떤 사람이 궁금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심진화는 "저희 집에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찾아 와서 처음엔 미친놈이네 했다"면서 "제가 그때 그 시절에 월세조차 못 낼 정도로 힘들었는데 올 때 마다 뭘 먹게 되더라. 매일 밥을 사준 것이다"라며 첫만남에 대해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샤워를 같이 한다고 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첫 신혼집에 있을 때 6년간 아침, 저녁으로 같이 씻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