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시멜로=서정희...김구라 "방송 보고 곧 포용력 있는 사람 나타날 것"
'복면가왕' 마시멜로=서정희...김구라 "방송 보고 곧 포용력 있는 사람 나타날 것"
  • 승인 2020.11.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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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정희, 김구라/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서정희가 마시멜로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딸 서동주에 이어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풍선껌과 마시멜로가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맞붙었다. 투표 결과 풍선껌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마시멜로는 서정희로 밝혀졌다. 서정희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김구라에게 털어놓을 고민이 있다고 밝힌 서정희는 "개인적으로 팬인데, 얼마 전 좋은 소식을 들었다. 얼굴이 환해지셨다. 저도 어떻게 하면 그런 기회가 올 수 있을지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무대에서는 편안한 느낌이었다. 이 모습을 보고 조만간 포용력이 있는 분이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제가 작가로 데뷔하면서 책도 썼는데 외모로만 평가할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다. 가면을 쓰면서 내면의 것을 표출하는 기회였는데, 제 앞으로의 인생의 여정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순정만화에게 패한 명랑만화는 아이돌그룹 동키즈의 재찬으로 드러났다. 지르박은 개그맨 염경환이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