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전미라 "윤종신 '너의 결혼식'은 다른 女 때문에 만든 노래"
'뭉찬' 전미라 "윤종신 '너의 결혼식'은 다른 女 때문에 만든 노래"
  • 승인 2020.11.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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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이형택/ 사진=
전미라, 이형택/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전미라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뭉찬)에선 여자 스포츠 레전드 4인방인 '탁구의 신' 현정화, '슈퍼 땅콩' 김미현, '테니스의 여왕' 전미라, '빙속 여제' 이상화가 출연했다.

김성주는 “이형택이 과거 전미라를 쫓아다녔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형택은 “따라다닌 게 아니라 (전미라가) 주니어 때 유명했다. 인기가 좋았고 매스컴에서도 관심이 많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윤종신의 노래 '너의 결혼식'을 부르며 "그렇게 남자들을 줄 세웠던 분이 갑자기 '몰랐었어 네가 그렇게 예쁜지' 하고 갔다"라고 했다. 전미라는 “그 노래는 윤종신이 다른 여자 때문에 만든 노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미라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2세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