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 父 치아상태 '자책'...병원비 결제 '한도초과'로 당황
'살림남2' 윤주만, 父 치아상태 '자책'...병원비 결제 '한도초과'로 당황
  • 승인 2020.11.15 0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주만/ 사진=
윤주만, 김예린/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배우 윤주만이 아버지 치과 치료비를 벌기 위해 지인의 펍으로 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아버지의 치아 상태에 속상해하는 윤주만-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만은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가 아버지의 치아 상태가 심각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는 치아 7개가 없어질 때까지 참고 말을 하지 않았고, 장기간 방치되면서 임플란트 시술도 힘든 상황이 됐다.

윤주만의 아버지는 "뇌졸중 이후 치아가 하나둘씩 빠졌다. 면역이 생겼는지 씹을 정도는 되니까 5년간 참았다"면서 "아팠을 때는 진통제 먹었다. 자식들한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주만은 카드로 병원비 결제를 시도했다. 하지만 600만원은 카드한도 초과로 긁지 못했다. 이에 반액인 300만원을 시도했지만, 이 또한 한도초과가 떴다. 급하게 확인해보니 카드 총 한도가 300만원이었고,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건 140만원 정도뿐이었다. 이에 주만은 분할결제를 한 뒤 병원비를 벌기 위해 지인의 술집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떠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