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교육용 경비행기 추락, 2명 골절상..."착륙중 전깃줄 걸려"
영암서 교육용 경비행기 추락, 2명 골절상..."착륙중 전깃줄 걸려"
  • 승인 2020.11.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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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암소방서 제공

 

전남 영암에서 체험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20분경 경비행기 교육원 소속의 비행기가 영암군 군서면 성양리 착륙장 부근 논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교관 A씨(40)와 체험을 위해 동승한 B씨(47)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탑승자 진술에 따르면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전깃줄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각각 골반과 다리 골절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