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철원 한탄강 물윗길, 가을철 첫 개방 '더 가까이 보는 비경'
'유네스코 등재' 철원 한탄강 물윗길, 가을철 첫 개방 '더 가까이 보는 비경'
  • 승인 2020.11.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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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물윗길 / 사진=KBS 뉴스 캡처
한탄강 물윗길 / 사진=KBS 뉴스 캡처

 

'한탄강 물윗길'이 개방됐다.

13일 KBS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송대소 일대를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한탄강 물윗길'이 이날 개방돼 내년 4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협곡, 송대소에 부교를 띄우는 건 원래 겨울에만 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가을의 비경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체 8킬로미터 산책로 가운데 3km 구간에 '한탄강 물윗길'이 놓여, 지난 해 겨울동안 10만여명이 한탄강 물윗길을 방문, 명실상부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