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물윗길'이 개방됐다.
13일 KBS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송대소 일대를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한탄강 물윗길'이 이날 개방돼 내년 4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협곡, 송대소에 부교를 띄우는 건 원래 겨울에만 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가을의 비경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체 8킬로미터 산책로 가운데 3km 구간에 '한탄강 물윗길'이 놓여, 지난 해 겨울동안 10만여명이 한탄강 물윗길을 방문, 명실상부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