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예우에 화산 폭발…3차 폭발 우려, 항공 마비 장기화 전망
푸예우에 화산 폭발…3차 폭발 우려, 항공 마비 장기화 전망
  • 승인 2011.06.16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레 푸예우에 화산이 2차 폭발했다 ⓒ S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칠레 푸예우에 화산이 지난 4일에 이어 또 한 번 폭발하면서 하늘길 마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한국시각) “칠레의 푸예우에 화산의 2차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남미 상공으로 퍼져 나가면서 남미는 물론 호주와 뉴질랜드의 항공편이 거의 모두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칠레는 물론, 아르헨티나, 우르과이, 브라질 일대 항공편은 거의 모두 취소됐으며 지난 4일 1차 폭발 때 나온 화산재로 인해 호주와 뉴질랜드의 2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칠레 남부 지역에 있는 2,240m 높이의 푸예우에 화산이 폭발했으며, 화산재 구름이 남미대륙 남쪽 상공을 뒤덮으면서 남미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화산재가 너무 많고, 푸예우에 화산의 3차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 마비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