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B 혈액을 찾고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혈액 수급이 어려워 Rh-B 혈액을 찾고 있다는 메시지가 용인시청에서 발송됐다.
해당 메시지는 지역 맘카페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h-는 국내의 경우 전체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은 과거에는 수혈이 필요한 경우 방송사에 요청, 해당 혈액형 보유자를 찾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날 발송된 문자에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워 Rh-B 혈액을 긴급히 찾고 있사오니 도움주실 분께서는 수원성빈센트 병원으로 연락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