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사실상 해체? 멤버들 흩어져...혜린 ‘미쓰백’ 출연
EXID, 사실상 해체? 멤버들 흩어져...혜린 ‘미쓰백’ 출연
  • 승인 2020.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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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XID 인스타그램
사진=EXID 인스타그램

 

EXID 출신 혜린이 ‘미쓰백’에 출연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그룹 EXID가 혜린의 MBN ‘미쓰백’ 출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ID는 지난 2012년 하니, LE, 정화, 해령, 다미 6인 체제로 데뷔했다.

하지만 해령, 다미, 유지 탈퇴 후 혜린과 솔지를 새롭게 영입하며 5인조로 활동해왔다. EXID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던 시점부터는 5인조 체제가 굳혀진 상태여서, 6인조 체제 데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EXID는 ‘위아래’로 유명세를 탔고 이후 ‘AH YEAH’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재계약 시점에서 솔지, LE, 혜린은 바나나컬쳐에 잔류했지만 하니와 정화를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로 결정하게 됐다.

하니, 정화 이후 EXID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올해 1월 혜린, 2월 솔지, 그리고 3월 LE가 차례대로 바나나컬쳐와 계약이 종료됐다. 해체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는 없지만 사실상의 해체였다.

‘미쓰백’에 출연한 혜린의 경우 현재는 싸이더스HQ 소속이다. 혜린은 계약종료 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홀로서기를 위해 애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고, KBS Joy ‘셀럽뷰티2’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