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일리' 주연 배우 헨리, 첫사랑에 영감 받아 자작곡 만들어
'안녕 베일리' 주연 배우 헨리, 첫사랑에 영감 받아 자작곡 만들어
  • 승인 2020.1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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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영화 '안녕 베일리'가 방송되면서 주연배우인 헨리가 화제다.

헨리는 가수이자 아티스트,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며 '안녕 베일리'로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미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에 출연해서 하버드 출신의 인물을 연기하던 그를 눈여겨 본 스필버그 측이 그에게 영화 출연을 제안하게 된 것.

캐나다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음악신동으로 불리우던 그는 왕립 음악 대회 1위, 주 음악 대회 1위 등 각종 피아노와 바이올린 대회에서 상을 휩쓸던 중 우연히 본 비보잉 공연으로 춤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바이올린에 몰두하느라 대중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지는 못하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야 춤과 노래를 접하게 되었고, 2006년 한국계 친구의 권유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하여 합격했다.

명문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입학했으나 SM 오디션 합격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이후 SM에서 활동하던 중 작곡을 배우고 싶어 버클리 음악 대학교에 진학하여 전액 장학생 자격을 얻었으며 현재 휴학 중이다.

헨리는 한국행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이 실연의 아픔을 담아 많은 자작곡을 만들었다.  

그는 많은 방송을 통해 술이나 담배, 게임 등을 하지 않는 건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