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주연배우 홍경인의 근황이 밝혀졌다
그는 새 둥지를 찾아 새 출발을 한다.
12일 엠디엔터테인먼트는 “홍경인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엠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경인은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강’으로 대뷔, 아역배우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당시 사상 처음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홍경인은 199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비롯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은밀하고 위대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영화 ‘빈센트’에서는 사기꾼을 연기, 연기의 폭을 넓혔다.
엠디엔터테인먼트 김민주 이사는 홍경인 연기에 대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홍경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경인 매력을 한층 빛낼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홍경인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경인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