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김연자, 애제자 임지안에 "그 정도로 안돼" 일침…78%로 4R 통과
'트롯신' 김연자, 애제자 임지안에 "그 정도로 안돼" 일침…78%로 4R 통과
  • 승인 2020.11.11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임지안이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3라운드에서 인생의 멘토 김연자의 지도 덕분에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방송캡처
가수 임지안이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3라운드에서 인생의 멘토 김연자의 지도 덕분에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방송캡처

가수 임지안이 인생의 멘토 김연자와 마주했다.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3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화제의 주인공 임지안이 김연자와 한 조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안은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남진의 '넥스트스테이지 카드'로 부활에 성공한 바 있다. 1980년대 멘토와 멘티, 다시 스승과 제자로 만난 김연자와 임지안은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임지안은 3라운드를 앞두고 김연자 앞에서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불렀다. 그러나 첫 소절부터 지적을 받았다. 김연자는 "그 정도 가지고는 안 된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그만큼 애정이 크다는 방증이었다.

김연자의 혹독한 수업을 받고 무대에 오른 임지안은 쟁쟁한 실력자인 한봄, 최예진과 함께 1:1:1 데스매치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하며 주현미로부터 "남진 선배님이 카드를 쓴 보람이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임지안은 78%의 지지를 받고 최예진, 한봄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