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서 방출된 이용규, 키움에서 새 출발…연봉 1억+5천만원
한화서 방출된 이용규, 키움에서 새 출발…연봉 1억+5천만원
  • 승인 2020.11.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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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용규 / 사진=tvN 방송 캡처
유하나, 이용규 /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출발한다.

지난 10일 키움은 “한화이글스 출신의 외야수 이용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억 원, 옵션 최대 5000만 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이다.

이용규는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팀에서 바라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새 구단으로 입단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 한다”며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령대가 낮은 선수단에 실력 있는 베테랑 선수의 합류로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 강화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