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엉덩이빵' 강릉우유크림빵, 맛+소화력 잡은 비법은?
'생활의 달인' '엉덩이빵' 강릉우유크림빵, 맛+소화력 잡은 비법은?
  • 승인 2020.11.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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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당' 코너에서는 강릉 빵의 달인 이득길 씨가 출연해 시그니처 메뉴는 우유크림빵의 비법을 공개했다/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당' 코너에서는 강릉 빵의 달인 이득길 씨가 출연해 시그니처 메뉴는 우유크림빵의 비법을 공개했다/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강릉 빵 달인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당' 코너에서는 강릉 빵의 달인 이득길 씨가 출연했다. 이 씨가 운영하는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우유크림빵.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정말 놀랐다. 맛있다. 비슷한 빵이 없다", "밀가루빵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기 마련인데 이 빵은 편하다", ,"반죽이 밀가루 반죽인데 속이 편하고 먹을 때 쫀득하다", "이 가게 빵을 먹으면 다른 집빵은 못 먹는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생김새가 귀여운 아기엉덩이와 닮았다고 해 '엉덩이빵'이라고 불리는 강릉 우유크림빵은 부드럽고 쫀득한데 그 안을 꽉 채우고 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우유크림이 매력적이다. 

이날 달인이 공개한 빵 반죽의 비법은 밀가루에 바닐라빈을 섞는 것이었다. 이어 감자와 검은 잼을 섞어 으깬 다음 양배추를 썰어 함께 구워주면 빵의 글루텐이 분해되며 소화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우유크림 또한 순두부를 이용해 만들어 기존의 우유크림보다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와 숙성한 아몬드도 함께 사용했다.

 

이 가게는 강원 강릉시 솔올로 3에 위치한 '베이커리 가루'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