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과 이른 나이 결혼 “정말 긍정적인 남편”
차예련, 주상욱과 이른 나이 결혼 “정말 긍정적인 남편”
  • 승인 2020.11.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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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차예련, 주상욱/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차예련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배우 차예련이 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차예련은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차예련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배우 데뷔 이전에도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만큼 남다른 비율과 패션소화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차예련은 2018년 부친 ‘빚투’사건이 터졌을 당시 주상욱은 묵묵히 곁을 지켰다.

차예련은 19살 이후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지만, 대신해 빚을 갚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채무자들이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오거나 촬영장에 나타나는 등 압박 했고, 차예련은 약 10억원 정도의 부친 빚을 갚았다고 마이데일리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남편이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저에게도 커리어가 아깝다고 일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좋은 일 있으면 하겠다고 하라면서, 도와주겠다고 했다”라며 “일 못 하면 어떻게 할까 걱정하면, 오빠가 긍정적인 기운으로 절 편하게 해줬다. 정 안되면 오빠가 돈 벌면 된다고 하더라. 4년 전의 차예련과 지금의 차예련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정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배우로서도 그렇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