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故 앙드레김 子 김중도, 임미숙-김학래에 옷 선물..."어릴때 만난적 있어"
'1호가' 故 앙드레김 子 김중도, 임미숙-김학래에 옷 선물..."어릴때 만난적 있어"
  • 승인 2020.11.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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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고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디자이너가 임미숙-김학래, 김동영 가족에게 아버지의 옷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게스트로 전유성 출연한 가운데, 임미숙, 김학래가 앙드레김 숍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임미숙은 집 정리를 하던 중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김학래에게 선물해준 옷을 버렸고, 김학래를 몹시 화를 냈다. 이를 TV에서 접한 앙드레 김의 아들이 "옷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연락을 한 것. 

숍을 찾기 전 임미숙은 들뜬 마음에 갑작스럽게 남편에게 모델 워킹을 시키기도 했다. 김중도 디자이너는 영광스러운 마음을 전하는 임마숙에게 "아들 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새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옷을 버린 임미숙은 미안한 마음에 김중도를 만나자마자 묵념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중도는 "어릴 때 임미숙과 만난 적이 있다. 그때가 기억이 난다"고 말해 임미숙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김중도 디자이너는 아들 김동영 군도 함께 온 만큼 옷을 총 세 벌 선물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미숙, 김학래, 김동영 군은 앙드레 김 숍의 화려한 의상을 입어보며 즐거워 했다. 아들 동영은 입는 옷마다 찰떡같이 소화했고, 박준형은 "동영이가 연예인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