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서 30대 3명 확진...대구 예수중심교회 관련 감염, 전국으로
전북 군산서 30대 3명 확진...대구 예수중심교회 관련 감염, 전국으로
  • 승인 2020.11.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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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시험장 현장점검/ 사진= 행안부 제공

 

대구 소재 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전북 군산에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북도 보건당국은 군산에 거주하는 A씨를 포함한 3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해 인천의 한 확진자와 접촉했다. 군산에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여동생과 여동생의 친구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이 됐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171명으로 늘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