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은형 "홍현희, 금사빠...내 시동생, 양세형 좋아한 적 있다"
'아는 형님' 이은형 "홍현희, 금사빠...내 시동생, 양세형 좋아한 적 있다"
  • 승인 2020.11.0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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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은형-강재준, 홍현희-제이쓴/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개그우먼 이은형이 홍현희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은형-강재준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은형은 과거 홍현희가 강재준의 동생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홍현희가) 너무 좋아해서 우리에게 자리 마련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재준도 "정말이다"라고 거들었다.

홍현희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형은 계속해서 "심지어 (홍현희가) 우리 시부모님도 만나서 '둘째 며느리 인사드려요'라고 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홍현희는 "강재준의 어머니에게 절을 한 적도 있다"고 자폭했다. 

또 이은형은 홍현희가 양세형에게도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은형은 "현희 언니가 알고 보니 양세형도 좋아했다"며 "너무 배신감을 느꼈다. 우리 도련님한테만 빠진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한술 더떠 "양세형 어머님도 만났다"면서 "'저 세형 선배 좋아하는데 며느리 되면 안 될까요?'라고 했는데 양세형 어머님이 동성동본을 이유로 단박에 거절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