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강남역 출입문 고장 “모두 하차했다”...퇴근길 불편
2호선, 강남역 출입문 고장 “모두 하차했다”...퇴근길 불편
  • 승인 2020.11.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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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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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이 운행 차질을 빚어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6일 오후 퇴근시간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지연되며 승객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2호선을 이용해 퇴근길에 오른 승객들은 열차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을 SNS 등에 공유했다. 특히 열차 운행 지연으로 인해 역에 사람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승객은 강남역을 이용 중이라며 “문 고장나기 전에 10분 동안 갇혀 있었는데 승객이 너무 가득 들어차서 출입문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안내 방송과 함게 문을 여닫기를 여러차례”라며 “결국 문이 고장났고 모두 하차하고 열차 수리와 더불어 교대방면 운행정지 엔딩”이라고 적었다.

10분 이상 지하철이 정차하며 승객들은 가뜩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금요일 밤 불편을 발생한 사고에 불만을 호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