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여성 첫 하원 입성...스트릭랜드, 당선 확정..누구? "모친이 한국인-부친은 미군"
한국계 여성 첫 하원 입성...스트릭랜드, 당선 확정..누구? "모친이 한국인-부친은 미군"
  • 승인 2020.11.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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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모녀/사진=YTN방송 캡쳐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탄생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는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꺾고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1962년생으로 서울에서 한국인 어머니 김인순 씨와 미군인 아버지 패트릭 어윈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다. 

스트릭랜드는 이번 당선으로 김창준 전 하원의원과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 하원의원에 이어 하원의원이 된 세 번째 한국계 미국인이 됐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