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함연지 "주식 부자순위? 몰라…유튜브채널 덕 오뚜기제품 매출↑"
'옥문아' 함연지 "주식 부자순위? 몰라…유튜브채널 덕 오뚜기제품 매출↑"
  • 승인 2020.11.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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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가 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보유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가 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보유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오뚜기 회장 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주식 부자 순위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가 출연했다. 

MC 김숙은 "주식 부자 순위가 1년에 한 번씩 나오지 않나. 거기에서 상위권이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함연지는 "순위가 왔다갔다 하더라. 지금 정확히 몇 위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 5위"라고 귀띔했다.

민경훈은 "있는 사람은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고, 함연지는 "기사 보고 알게 되긴 했다. 그런 걸 부모님이 알려주면서 자라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함연지는 보유주식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회사제품 홍보대사로는 활약하고 있다.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채널을 통해 오뚜기 제품을 소개하면서 홍보효과가 확실히 나오고 있다는 것. 그는 "오뚜기 멜젓을 소개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소스보다 매출이 3배나 뛰었다"고 설명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회사 영업회의에서도 내 채널 때문에 잘 된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왔다더라. 아빠가 엄청 뿌듯해하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 덕분일까. 오뚜기 함영준 회장도 딸 유튜브채널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는 "개인방송 중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이 현재 28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조회수 일등공신은 아버지인데 출연료를 아직 드린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