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지선 절친 배우 박정민, 누구? "87년생-청룡영화상-'사바하'의 살인마-작가-책방주인"
고 박지선 절친 배우 박정민, 누구? "87년생-청룡영화상-'사바하'의 살인마-작가-책방주인"
  • 승인 2020.11.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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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사진=소속사 홈피 캡쳐

 

고 개그우먼 박지선의 빈소에 가장 먼저 달려온 절친 배우 박정민이 화제다.

배우 박정민은 1987년생으로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다. '파수꾼', '전설의 주먹', '감기', '오피스', '사춘기 메들리', '너희들은 포위됐다', '일리있는 사랑', '들개' 등에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단역으로 성보라와 헤어진 남자친구 박종훈 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 2월 17일에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 에 강하늘과 함께 주연으로 연기했다. 당시 그는 윤동주 시인의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인 송몽규 역할을 맡아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장재현 감독의 영화 '사바하'에 출연하여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혀있는 의문의 인물 '정나한'을 연기하게 된다. 

극중 많은 소녀들을 죽이는 섬뜩한 살인마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했다.

그가 출연한 2019년 '시동' 과 2020년 '사냥의 시간'에서 보여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박정민은 작가로 한 매거진에 '박정민의 언희'라는 칼럼을 무려 4년여 동안 연재한 적도 있으며 서울시 마포구 위치한 서점을 친구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