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인 현주엽이 허재의 잔소리에 결국 폭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허재가 닭갈비를 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불이 잘 붙으려면 나무껍질을 벗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주엽은 “굳이 벗길 필요가 없다”며 반박했다.

이에 허재는 현주엽에게 폭풍 잔소리를 이어가며 자신의 주장을 계속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결국 폭발해 정호영에게 "경찰에 신고해라"라고 소리쳤다.

정호영은 휴대폰을 들고 "여기 사람 좀 잡아 가세요"라고 신고하는 척을 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