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이효리가 언급한 '5년' 후 컴백에 담긴 의미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핑갤(캠핑클럽 갤러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핑클의 리더 이효리입니다. 지금은 천옥이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라는 인사 영상을 남겼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곧 오늘이, 마지막 촬영입니다”라며 “앞으로 5년 후, 이렇게 또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린다G, 천옥이로 활동할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영상 말미에서도 “5년 후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저 잊지 마시고, 5년 후에 만나요!”라며 5년 뒤를 강조했다. 

이효리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앞서  8월 8일 방송된 같은 프로그램에서 “임신 계획이 있다. 지금 한약 먹고 있다. 결혼 8년차니까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언급한 5년에 대해 임신, 출산, 육아를 마친 5년 뒤 컴백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고 그의 임신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