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도가 ‘2TV 생생정보’에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날시가 좋은 날에만 허락된다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가 소개됐다.
하루 한번, 날씨가 좋을 때만 배가 나디는 풍도. 대부도에서부터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됐다. PD는 “공기부터가 상쾌해”라며 풍도의 공기를 들이마셨다.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낚시 포인트가 있어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했다. 바다라고 해서 꼭 바다만 볼거리는 아니였다. 낮은 산에는 야생 흑염소가 서식하고 있었다.
좋은 풍경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 민박집은 많지만 어쩐 일인지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민박집에서 식당을 겸하고 있다고. 풍도의 특산물로 만든 반찬들이 별미였다. 말린 가자미에 간장 양념을 해서 무쳐낸 밑반찬 등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