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9살 연하 '유부녀' 여자친구와 결별 "심각한 사이 아님"
브래드 피트, 29살 연하 '유부녀' 여자친구와 결별 "심각한 사이 아님"
  • 승인 2020.10.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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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사진='애드 아스트라' 홍보 영상 캡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6)가 유부녀 여자친구와 벌써 이별 했다.  

이미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29살 연하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27)와 열애중이던 브래드 피트는 최근 페이지식스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공개 2개월여 만에 이별을 했다. 

최근 결별설이 불거져 나오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원래 심각했던 사이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7세 아들을 둔 유부녀였던 니콜 포투랄스키는 '오픈 메리지(열린 결혼)'라는 특이한 상황에서 연애를 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니콜 포투랄스키의 남편은 독일 베를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롤랜드 메리(68)로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네 차례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젊은 아내'가 할리우드 슈퍼스타와 데이트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에 달관했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니콜 포투랄스키는 남편의 식당에서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를 하기까지 했다. 

니콜 포투랄스키가 브래드 피트의 전 처인 배우 안젤리와 졸리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니콜 토푸랄스키는 졸리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달 자신의 SNS에 "행복한 사람들은 아무도 싫어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한 네티즌은 “그렇다면 왜 당신과 브래드는 안젤리나 졸리를 싫어하느냐?”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니콜 포투랄스키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니콜은 안젤리나 졸리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안젤리나 졸리를 상대하는 것은 브래드 피트일 뿐, 니콜은 거기에 볼 일이 없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니콜 포투랄스키 역시 동의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