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차태현-제시, 대형스케일 '롤러코스터 버거집'이 가짜 "충격"
'식스센스' 차태현-제시, 대형스케일 '롤러코스터 버거집'이 가짜 "충격"
  • 승인 2020.10.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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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마지막회에 등장한 롤러코스터 버거집이 가짜임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사진=tvN '식스센스' 방송캡처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마지막회에 등장한 롤러코스터 버거집이 가짜임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사진=tvN '식스센스' 방송캡처

'식스센스'의 롤러코스터 식당이 가짜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8회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식스센스'는 방문하는 3곳의 가게 중 1곳의 가짜를 맞히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식스센스'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마지막회에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세 번째 식당이었던 롤러코스터식당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만든 지 얼마안 된듯한 깨끗한 외관에 식당 내부를 꽉 채운 레일들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제시는 "LA버거집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다.

롤러코스터 식당 사장은 "아내와 독일여행을 갔는데 그때 우연히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을 보게 됐다"며 "독일 본사의 허가를 받고 직접 설계해서 창업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냄비 트롤리에 음식을 탑승시켜 2층 주방에서 아래로 보낸다"고 시스템을 설명했다.

멤버들은 의심을 품으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햄버거세트는 찌개냄비로 배달됐다. 버거를 맛본 전소민은 "맛있다"고 좋아했고, 오나라도 "여기는 진짜인가보다"고 믿음을 보였다. 유일하게 차태현이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봤는데 포장지가 젖을 정도로 육즙이 흘러야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멤버들은 민물매운탕과 장어구이, 손칼국수와 손만두국집, 롤러코스터 버거집을 두고 선택을 했다. 유재석과 전소민, 오나라는 2번, 미주는 1번, 차태현과 제시는 3번을 골랐다. 

가짜식당은 롤러코스터 버거집이었다. 제작진은 가장 오랜 기간, 험난했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 식당임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오나라는 마지막까지 답을 못 맞힌 것에 대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롤러코스터 버거집은 이후 방송 직후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방송 자막을 통해 롤러코스터 버거집이 건물주에게 매입된 사실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