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X문가영X황인엽X박유나, 4인 4색 '웹찢남녀' 포스터 공개
'여신강림' 차은우X문가영X황인엽X박유나, 4인 4색 '웹찢남녀' 포스터 공개
  • 승인 2020.10.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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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여신강림' 포스터/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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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포스터/사진=tvN 제공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역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문가영은 화사하고 상큼한 여신 비주얼로 광대를 자동 승천하게 한다. 메이크업 도구를 들고 초롱초롱하게 눈을 반짝이는 문가영의 표정과, 이름 옆에 자리잡은 립스틱 이모티콘이 메이크업에 푹 빠져 있음을 깨닫게 한다. 

반면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를 맡은 차은우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시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하게 채운 셔츠와 넥타이, 가디건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착장이 모범생 포스를 물씬 느끼게 한다. 특히 게시물 0건에, 팔로잉수 0명임에도 1.3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그의 SNS가 탑클래스 완벽남 인기를 증명한다.

그런가 하면 한서준 역의 황인엽은 거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날렵한 눈매가 매력적인 외모와 피어싱, 목걸이, 풀어헤친 셔츠까지 반항적인 착장의 조화가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마초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그는 1.1만이라는 팔로워수로 차은우와 쌍벽을 이룰 매력에 관심을 높인다.

강수진 역의 박유나는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도도한 눈빛과 웃음기 없는 표정이 시크한 그의 성격을 예감하게 한다. 동시에 하늘색 가디건을 찰떡 소화한 맑고 깨끗한 비주얼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무엇보다 '여신강림' 원작자인 야옹이 작가가 직접 작화한 웹툰 버전 캐릭터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와 꼭 닮은 캐릭터들은 '웹찢남녀' 수식어가 손색 없는 조합으로 기대를 부른다.

한편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