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제작진에 불만표출' 래퍼 스윙스, '친척'을 '친첩'으로 발음.."잘 하잖아 왜 그래"
'쇼미9 제작진에 불만표출' 래퍼 스윙스, '친척'을 '친첩'으로 발음.."잘 하잖아 왜 그래"
  • 승인 2020.10.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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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래퍼 스윙스가 '쇼미9' 제작진에게 일침을 날린 후 "잘 하잖아 왜그래"라는 멘트를 날렸다.

스윙스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이크 던질 때 개멋있었어. 왜 자꾸 내 작품을 이렇게 난도질하는 거냐..나 정말 잘해보고 싶고 레전드 무대 찍었다고 다들 말하잖냐. 스포 뜨고…그냥 좀 나 예능적으로 이용하는 거 나도 좋아. 좋잖아. 다 돈 벌고 보는 사람도 할 말 많아지면 그게 엔터테인먼트야..근데 내 음악은 좀 있는 그대로 내보내주면 시청률 내려가냐? 같은 배 탄 거 아니야 우리? 왜 그렇게 과욕을 부려..나 최선 다하고 있잖아..왜 그래 나한테"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9’ 에서 스윙스가 랩 시작과 동시에 2 페일 버튼을 받고 갑작스럽게 마이크를 집어던지는 등의 행동이 전파를 탄 이후에 스윙스가 편집방식에 불만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하잖아 왜그래"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는 열심히 '친척'을 발음하려는데 자꾸 '친첩'으로 발음이 되어 애를 먹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