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볼일' 가수 정유경, 충격 고백 "양준일처럼 미국으로 강제추방 당해"
'오래 살고 볼일' 가수 정유경, 충격 고백 "양준일처럼 미국으로 강제추방 당해"
  • 승인 2020.10.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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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사진='오래 살고 볼일' 방송 캡쳐

 

80년대 인기 가수 정유경이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오래 살고 볼일'에 출연한 정유경은 변함없는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이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에 대해 묻자 "양준일씨처럼 미국으로 강제추방당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영주권을 잃어버려 미국 대사관으로 가서 발급받으려는데 거기에 있던 한국분들이 '나 당신이 모하는 사람인줄 안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가수 활동하면 되느냐'고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20살 어린 나이였던 정유경은 그저 무서워서 미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이런 아픈 사연을 들은 모델 한혜진 등 심사위원들은 안타까워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